라이브러리컴퍼니
라이브러리컴퍼니, 콘서트·연극·뮤지컬 등 공연부터 영화·드라마 등 영상까지 2024년 하반기 명품 라인업 공개
팬덤 IP 활용한 규모의 경제,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에서 영상 사업으로 확대한다.
클래식 영화음악 콘서트부터 뮤지컬과 연극, 그리고 영화와 드라마까지 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의 2024년 하반기 라인업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국내 1위 기업의 믿고 보는 클래식 음악 공연 라인업
라이브러리컴퍼니의 클래식 음악 대표 라인업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는 우리나라 최고의 클래식 음악 공연장 중 하나로 꼽히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이번 주 토요일 공연한다. 이 공연은 2022년과 2023년 인터파크 골든티켓어워즈를 2년 연속 수상하며 한국 클래식 음악의 산업화와 대중화를 동시에 이룬 것으로 평가받는다.
클래식, 대중음악, 전자음악 등 장르를 불문하고 영화 영상과의 환상의 하모니를 보여주며 헐리우드 히트 메이커로 불리는 한스 짐머의 명곡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한스짐머 영화음악 콘서트‘는 11월 24일 대구 콘서트 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외 최고 수준의 지휘자와 14개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2024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선보인다. 지난해 대구 지역 클래식 음악 활성화에 기여하며 대구음악협회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는 라이브러리컴퍼니는 최고의 공연으로 대구 관객의 성원에 보답한다는 계획이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새로운 라인업도 선보인다. 10월 6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픽사 인 콘서트’는 픽사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토이 스토리',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니모를 찾아서' 등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속 음악 15곡을 애니메이션 영상과 함께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로 감상하는 공연으로 디즈니·픽사 팬덤의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다.
흥행이 검증된 IP와 김재원 예술감독이 이끄는 라이브러리컴퍼니 전속 오케스트라의 WE필하모닉의 연주를 통해 한국 클래식 음악시장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라이브러리컴퍼니의 하반기 클래식 음악 공연은 연말까지 전국에서 30여 회 공연된다.
▲ 검증된 흥행 IP를 중심으로 다양성이 돋보이는 연극·뮤지컬 라인업
연극·뮤지컬은 현재 충무아트센터 블랙에서 공연 중인 ‘사운드 인사이드’를 포함해 ‘부치하난’, ‘긴긴밤’, ‘테일러’, ‘고스트 베이커리’, ’타인의 삶‘ 등 여섯 편이 관객과 만난다. 장용민 소설 ’부치하난의 우물‘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부치하난‘은 지난 2일, 조수현 무대·영상 디자이너 등 국내 최고 창작진의 합류와 함께 세계 최초 객석 위를 날아다니는 고래 등 이제껏 한국 뮤지컬에서 볼 수 없었던 비주얼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공연은 9월 17일부터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긴긴밤’(글·그림 루리)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긴긴밤’은 10월 15일부터 대학로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2관에서 공연된다. 2021년 출간 이후 50만 부 이상의 판매량를 올리며 아동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인 만큼, 뮤지컬 역시 대중적인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두 편의 오리지널 뮤지컬도 선보인다. 뮤지컬 ‘테일러’와 ‘고스트 베이커리’는 ’아랑가‘로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400석 미만 작품상을 수상한 김가람&이한밀과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오는 연말 브로드웨이 데뷔를 앞둔 박천휴&윌 애런슨의 신작이다.
▲ 검증된 팬덤 IP와 K-POP 스타 캐스팅으로 흥행몰이가 예상되는 영화·드라마 라인업
라이브러리컴퍼니의 2024년 하반기 영화·드라마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라이브러리컴퍼니의 자회사인 몬스터컴퍼니가 제작한 드라마 ‘유어 아너’는 8월 12일부터 절찬리에 방영 중이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타이틀로 선보인 미국을 포함해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9개국에서 리메이크되며 글로벌 흥행한 이스라엘 드라마 ‘Kvodo’를 원작으로 한다. 국민 배우 손현주와 김명민이 출연하며 숱한 화제를 뿌리고 있는 한국 드라마 ‘유어 아너’를 두고 누리꾼들은 자식을 위해 모든 것을 던지는 부모에게 공감하는 한편, ‘누가 선인이고, 누가 악인인가’에 대해 끊이지 않는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 몬스터컴퍼니는 영국 BBC ‘21세기 위대한 영화’로 선정된 스웨덴 영화 ‘렛미인’의 드라마 권리도 확보하고 현재 준비 중이다. 라이브러리컴퍼니와 몬스터컴퍼니는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흥행 IP를 지속적으로 확보,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4일 공개된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감독 이윤석)의 티저는 정재현(NCT 재현), 박주현, 곽시양의 오묘한 감정을 담아내며 큰 화제가 되었다. 지난 7월 개최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배우상(박주현), 관객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기대감을 더 하고 있는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오는 10월 개봉한다. 영화의 메인 투자 및 배급사인 라이브러리컴퍼니는 영화의 공동 제작사인 미스터리픽처스와 함께 공포·호러 장르 영화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 공연과 영화를 동시에 선보이는 ‘타인의 삶’
이처럼 공연과 영상 사업 양쪽에서 모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라이브러리컴퍼니는 많은 이들의 인생 영화로 자리 잡은 ‘타인의 삶’을 두 장르로 동시에 선보인다. 2006년 개봉한 독일 영화 ‘타인의 삶’은 제79회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을 비롯해 전세계 주요 영화제에서 80여 개 상을 수상하며 명작 반열에 올랐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타인의 삶’을 10월 2일 개봉해 영화로 먼저 선보인 뒤, 11월 27일부터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연극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명은 라이브러컴퍼니컴퍼니 최고 콘텐츠 책임자(COO)는 “동시대 관객은 자신의 취향 및 공감 등 다양한 관점에서 콘텐츠를 소비하는 만큼, 검증된 IP를 기반으로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여 라이브러리 유니버스 구축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